바이시클 텍티컬 필드 사용후기 입니다.

하지만, 후기를 적기 전에 카시오 샾에 여쭙고 싶은게 있네요..;;

사진으로 우선 보여드리자면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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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메라 화질이 안좋아 얼룩이 흐릿하게 나왔네요..

보시다시피 클럽5에 버젓이 얼룩이 찍혀있습니다.

저 얼룩이..원래 찍혀있는 건가요..?

처음에는 카드를 훑어보다 얼룩을 발견하고 저도 제가 모르는 사이 부주의로 인한 실수인줄 알았는데..

저 얼룩이 카드 표면과 함께 코팅되어 있는게..혹시나, 해서 카시오 샾에 여쭙습니다.

저 얼룩은 제조사의 실수 인가요..아니면, 원래 저렇게 찍혀서 나오는 건가요..?

텍티컬 필드가 가격이 적은 편이 아니라서, 잘못 구매한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크네요..;;

카드를 구매하고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습니다..카시오 샾에서 명쾌한 답변 주시길 기다릴게요.

자, 그럼 이 얘기는 잠시 미뤄두고. 본격적으로 리뷰들어가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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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시클 텍티컬 필드!!

군인들을 위해 특수제작 된 카드로,

일반 카드와는 달리 극한의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최고의 내구도와 수명을 자랑합니다.

덱 자체에서도 꺼낼 말은 많지만, 저는 사진에 잠깐 나왔던 카드 케이스에 대해서도 할 말이 참 많다고 생각해요.

텍티컬 필드의 카드 케이스를 보시면 아까 보신 바 와 같이 굉장히 흐릿하다는 걸 느껴셨을 텐데요.

텍티컬 필드가 군인들을 위해 제작된 카드라고 말씀드렸었죠? 이와 같이 군인들이 들고 다니는 카드다 보니..

군인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? 아마, 전쟁 혹은 밀리터리 군복을 갖춰 입고, 풀 숲에 엎드려 총을 겨누고 있는

용맹무쌍한 전사들의 모습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 않으실까 싶어요. 이처럼 군인들은 한시 한때가

늘 생사의 기로에 서있습니다. 이 폭풍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자신의 위치를 꽁꽁 숨겨야 하기도 하구요.

그러다 보니 텍티컬 필드 카드 케이스 또한 군인들의 임무에도 최적화 될 수 있게,

 타 카드들과는 달리 빛 반사를 최소화 하기위한 특수 코팅이 되어있고, 색깔 또한 군복에 맞췄다고 하네요.

그래서 그런걸까, 저는 이 카드를 볼 때 마다 왠지 모르게 주먹이 불끈, 애국심에 활활(?) 타오른답니다.ㅋㅋ

아, 그리고 내구도가 좋으니, 한두가지 결점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.. 의외로 쿠션처리가 생각보다 깔끔해서

그립감이나,  패닝을 할 때 느낌도 나쁘지 않았어요. 또, 일반 바이시클과 다른 것을 꼽자면 텍티컬 필드는

색상이 뭐랄까..살짝 더 빈티지한 느낌도 드는 것이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이더군요..ㅋㅎㅎ

저 같은 경우에는..지금 텍티컬 필드를 연습용 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

물론, 연습용으로 쓰기에는 가격이 비싸다는 점에서 살짝 흠칫하며 고민하긴 했지만요..ㅋㅋㅋㅋ

뭐, 이리하여 전체적인 평점은 ★★★★☆정도 네요ㅎㅎ

충분히 추천해드릴 수 있는 덱인것 같습니다!